포천선관위, 입후보자 허위사실 공표한 전 조합원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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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선관위, 입후보자 허위사실 공표한 전 조합원 경찰에 고발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3.0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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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냉정1리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는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수백 명의 조합원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전 조합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오는 3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수백 명의 조합원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전 조합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지난 1월 말 우편물을 이용해 조합원 300여명에게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전 조합원 A씨를 위탁선거법위반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위탁선거법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에게 불리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돈 선거를 비롯한 허위사실·비방 등 위반행위에 대해 모든 감시·단속 역량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하게다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서는 조합원 등의 인식개선과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위법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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