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인천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번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은 경북과 충북, 전남, 부산에 이어 5번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날 시청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23인의 인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어 “출범식에서 인천 위원 23명은 위촉장을 받고 ‘사회 갈등 해결과 통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인천은 대한민국 각지에서 모여 사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탈북민·다문화가족·고려인에 외국인 거주자 등 다양한 인구와 계층 분포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시민화합의 인천을 가속화 시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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