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탑차에 불이 나 신고 약 27분 만에 꺼졌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8분께 수원시 권선동의 도로에서 의류를 싣고 가던 1톤 화물탑차에 불이 났다. 불은 화물탑차와 의류 47상자 중 일부를 태우는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전자 A씨는 “도로 주행 중 차량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력 24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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