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7일 오전 10시47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의료용 전기온열배트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패널로 된 200㎡ 규모의 창고 1동과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전기온열매트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으로 “공장 쪽에서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난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소방력 9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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