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5억 확보로 총 30억 투입
시민 거점공간 활성화 등 수행
시민 거점공간 활성화 등 수행

인천 부평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27일 구에 다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여건 조성 및 수행·협력 역량,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부평구는 제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문화적 장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민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지역 내 사업공간 확장 및 장소 기반 강화 ▲아카이브 본격 추진을 통한 콘텐츠 활용 확산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는 다음달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2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열고 지난해 문화도시 활동 상황과 올해 문화도시 사업들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황유경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예술가와 관련 기관, 주민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구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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