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내동 아파트에 불, 81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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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내동 아파트에 불, 8100만원 재산피해
  • 정준용 기자  s8536935-@naver.com
  • 승인 2023.0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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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46분께 부천시 내동의 한 19층 규모의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위층 세대 20~50대 주민 8명(남성 4명, 여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주민 1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6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2일 오후 8시46분께 부천시 내동의 한 19층 규모의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위층 세대 20~50대 주민 8명(남성 4명, 여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주민 1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6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정준용 기자 | 22일 오후 846분께 부천시 내동의 한 19층 규모의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위층 세대 20~50대 주민 8(남성 4, 여성 4)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주민 1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6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전제품,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8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아파트 거주자는 소방당국에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 대에 에탄올을 보충하고 라이터로 불을 켜는 순간 화염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불이 난 해당 아파트 인근 주민으로 아파트에 불이 났다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9대와 소방력 82명을 동원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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