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한강횡단교량 명칭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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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한강횡단교량 명칭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02.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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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의장이 22일 의회 멀티룸에서 세종~포천선(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가칭 구리대교)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한강횡단교량 명칭과 관련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구리시의회)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한강횡단교량 명칭과 관련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권봉수 의장은 의회 멀티룸에서 세종~포천선(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가칭 구리대교)과 관련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권 의장과 의원들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건설공사 중,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운전자가 지리적 위치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리대교로 명명될 때까지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의회는 향후 교량명칭이 결정되는 국가지명위원회가 개최되는 시점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시점에서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제319회 제2차 정례회 현장방문 시 가칭 구리대교인 한강횡단교량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 등에게 구리대교명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정질문·답변에서 서명운동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지난 2020115일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립, 한강횡단교량 명칭 관련 건의문을 구리시장, 강동구청장,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송부해 의회 견해를 명확하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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