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1일 오후 5시34분께 수원시 고색동의 한 공장 옥외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4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창고 약 230㎡를 태우고, 공장 건물 500㎡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창고 안에는 폐가전제품을 모아둔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는 옥내 소화전을 이용 자체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력 68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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