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브리핑] 화성 양파공장 창고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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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브리핑] 화성 양파공장 창고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 김영식 기자  ggpost78@daum.net
  • 승인 2023.0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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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화성 양파공장 창고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오늘(21) 오전 811분쯤 화성시 기안동 한 양파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2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29분 만인 오전 840분쯤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력 112명을 동원해 오전 913분쯤 불을 껐습니다.
공장 관계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동 경찰관에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체포
수원중부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남성은 20일 저녁 8시쯤 수원시 팔달구의 원룸에서 경찰관에게 흉기와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관은 도난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원룸 일대에 출동해 주변을 탐문 중이었습니다.
A씨는 경찰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흉기를 들고와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안면에 상처를 입고 치료 중입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국내 최초 등기된 동산 추적조사체납자 494명 적발·14억 징수
경기도가 체납자의 등기된 동산에 대한 추적조사에 착수해, 494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78명으로부터 체납액 14억원을 징수했습니다.
경기도의 이번 조사는 2012년 신설된 동산 채권 등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를 비롯해 가축, 의료기, 원자재, 산업기계 등 동산도 부동산처럼 등기부등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추적조사입니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도와 시군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18만명을 대상으로 동산(채권) 등기 재산을 전수조사해 494명이 등기를 마친 11185건의 등기자료를 적발하고 보관장소 수색과 압류 등을 통해 178명으로부터 14억원을 징수했습니다.
적발된 체납자 494명의 등기내역을 살펴보면, 크레인 9, 목재류 2, 원자재 17, 매출채권 33명을 비롯해 한우나 돼지 등 가축을 등기한 체납자도 2명 있었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산업용 기계는 무려 410명이 등기했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총 19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신문 브리핑은 라이언로켓 온에어 스튜디오와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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