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시민 복리 증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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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시민 복리 증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3.02.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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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처리 집중’...순식간에 7개월 지나
시민들의 목소리 경청이 가장 ‘큰 공부’
부락산 흔치휴게소에 ‘공원 조성’ 노력

의정활동 집중할 수 있도록 의원들 지원
전문성 갖추도록 공부하는 시의원 돼야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의정 서비스 제공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21일 중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 시민의 복지 증진 필요 문제, 고덕 신도시 주차 및 주거 관련 문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와 같은 지역 균형 발전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여러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재영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9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7개월이 지났다. 그간 의정 활동 소감은

A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당선된 지 어느새 7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라는 말씀과 함께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 효율화·체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평택시 발전을 위한 현안 처리에 집중하다 보니 순식간에 7개월이 지났다. 지난 7개월여 간 저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시민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직접 보고 듣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많은 개선 필요사항을 발견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큰 공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그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여러 민원 사항을 처리하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조례를 제정하면서 성취감을 느꼈지만 아직도 시민의 삶을 위해 개선할 사항은 많다. 앞으로도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Q 시의원으로서의 의정 철학은

A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시민과 직접 만나 시민의 요구사항을 직접 보고 들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거나 필요시 간담회 개최 등의 방식을 통해 집행부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도 수행하겠다.

전문성 있는 공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시의원은 여러 분야의 현안 및 안건에 대해서 검토 및 심사해 해당 안건 추진이 시민에게 피해를 주진 않는지, 시민의 삶에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보완 및 개선돼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 저는 공부하는 시의원으로서 정책 심사에 전문성을 갖추고 추진 정책들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집행부의 올바른 정책 추진에는 적극 협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의회와 집행부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결국 시민을 위하는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삶의 질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

최재영 평택시의희 운영위원장은 21일 중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 시민의 복지 증진 필요 문제, 고덕 신도시 주차 및 주거 관련 문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와 같은 지역 균형 발전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챙긴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최재영 평택시의희 운영위원장은 21일 중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 시민의 복지 증진 필요 문제, 고덕 신도시 주차 및 주거 관련 문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와 같은 지역 균형 발전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챙긴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Q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올해 평택시의회 운영 추진 계획은

A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평택시의회는 2022년 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지원관 제도 신설, 신규 공무원 채용 등을 진행했고 그에 따른 여러 현안 및 안건이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방의회 발전의 측면에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안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위와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 의원들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사안을 추진할 것이다. 2023년 정책지원관 충원 채용을 통해 전문적인 의정 활동 능력 배양과 동시에 시민의 삶 곳곳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 발굴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에서 6월로 조정한 것과 같은 보다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통해 시민의 삶 개선과 소중한 혈세가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 세미나, 역량 강화 교육, 연구 단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 활동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

Q 평택시에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A 평택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도시로서 그에 따른 여러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 시민의 복지 증진 필요 문제, 고덕 신도시 주차 및 주거 관련 문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와 같은 지역 균형 발전 문제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문제들 외에도 여러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제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시민의 휴식공간 확보에 관한 내용이다. 시민들이 편안히 쉬고 힐링 할 수 있는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저는 부락산 흔치휴게소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주말이면 부락산을 찾는다. 시민분들이 조금 더 편히 쉬실 수 있도록 공원을 만드는 방안을 계획 중이지만 해당 부지가 사유지다 보니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올해 열심히 연구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

Q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은

A 시민 여러분께서 평택시의회에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산업선도 도시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부분과 불편함을 드리는 부분이 함께 존재할 것이다. 저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평택시가 빠르면서도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올바른 방향으로의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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