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1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6월 13일 이후 251일만에 100명대로 내려왔다.
20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지역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32명, 연수구 27명, 미추홀구 21명, 계양구·중구 각 18명, 부평구 15명, 강화군 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4만7524명(86.5%), 동절기 접종은 32만4356명(11%)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11명, 해외유입 사례 13명 포함 432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43만389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128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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