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43.0%, 安20.5%, 千 17.5%, 黃 13.5%
국민 전체 대상에선 천하람 후보가 1위
安 23.5%·金 22.1%·黃 8.1% 순으로 집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p’
폴리뉴스·경남연합일보, PNR에 조사 의뢰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상대로 조사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후보가 43.0%로 2위인 안철수 후보를 두 배 이상 따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폴리뉴스와 경남연합일보 의뢰로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가 지난 14~15일 조사해 16일 발표한 국민의힘 지지층 중 자신이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4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기현 후보 43.0% ▲안철수 후보 20.5%에 이어 ▲천하람 후보 17.5% ▲황교안 후보가 13.5%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4.5%P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을 1264명으로 범위를 넓힌 조사에서도 김기현 후보 41.2%로 1위, 안철수 후보 24.6%로 2위, 천하람 후보는 13.4% 3위, 황교안 후보가 12.6%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 ±2.6%p다. 다만,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를 받는 천하람 후보가 1위에 올랐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관이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300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천하람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2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안철수 후보(23.5%), 김기현 후보(22.1%), 황교안 후보(8.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15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3.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8%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