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발표…서울-파주 통근시간 30분 실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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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발표…서울-파주 통근시간 30분 실현 제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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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간 조성·성매매집결지 등 정비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성과 이룰것
‘철도망의 획기적인 발전’ 이뤄낼 터

GTX 이용 ‘편의성·만족도’ 높일 계획
서해선 올 상반기 국교부 승인 예상
남북 고속철도 연결···‘통일한국 준비’
김경일 시장 “파주시 철도혁명 실현”
사진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자신의 네 번째 ‘현장브리핑’을 통해 ‘철도혁명 시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김경일 시장이 15일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자신의 네 번째 ‘현장브리핑’을 통해 ‘철도혁명 시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철도혁명시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 통근시간 30분대 실현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15일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교통이 편리한 파주시를 위한 철도망 구축 계획과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등 네 번째 현장브리핑을 가졌다. 김 시장은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민자적격성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공항·부천·시흥·안산을 환승이 없이도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사업도 올 상반기 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남북 고속철도 연결로 ‘평화도시 파주,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KTX·SRT 문산 연결 사업,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사업으로 반영된 통일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며, 철도망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울까지 20분으로 수도권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GTX-A 파주~삼성 노선의 내년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전환 등 대중교통 노선의 전면적 개편으로 GTX 이용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 시장은 “파주는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 경기도 최초 수요응답형버스 운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난방비 지원 등 변화의 중심이 돼 성과를 이뤄왔다”며 “파주시의 철도혁명을 반드시 실현해 시민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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