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소에 총 470구좌, 1년간 분양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의왕시가 오는 21일부터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의왕시민들을 위해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3개소 470구좌이며, 월암·왕곡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로 분양된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컴퓨터 랜덤 방식을 통해 추첨 후 분양자 선정 및 밭 번호를 배정하고, 배정받은 밭에서 4월부터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은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 공동체간 소통의 장이 될 주말농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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