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마장호수 관관한경 개선’ 착수…年 200만명의 편리한 환경 조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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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관관한경 개선’ 착수…年 200만명의 편리한 환경 조성 위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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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160면···무장애 데크로드로 조성
3추차장’ 21억 투입···출렁다리 옆 이전
신규 주차장 ‘장애인·여성 접근성’ 배려

2·4·6 주차장···완만한 경사 산책로 개선
9억 5000만원 들여 5월쯤 준공할 예정
출렁다리도 12억 투입···‘환경개선’ 추진
김경일 시장 “대표 관광지 꾸준히 개선”
파주시는 연간 200만명이 찾는 마장호수 주변 주차장 등의 환경을 개선키 위해 도비와 시비 등 총 21억 5000만원을 들여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연간 200만명이 찾는 마장호수 주변 주차장 등의 환경을 개선키 위해 도비와 시비 등 총 21억 5000만원을 들여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이 실시된다.

시는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키 위해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가까운 위치로 이전하는 등 기존 제3주차장(118면)에 42면이 더 증가한 160면으로 조성된다. 특히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4·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하는데, 파주도시관광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9억5000만원으로, 내달 착공에 들어가 5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보행약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열린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도비(6억원)와 시비(6억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과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 데크 광장을 넓게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관광은 파주다’는 슬로건과 같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유자적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갖춘 파주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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