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4년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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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4년 성과 인정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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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모든 아동 건강·행복하도록 최선”
인천 동구가 지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동구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됐음을 뜻한다고 국는 설명했다.

동구는 그동안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이룸 청소년도서관 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20개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예산을 늘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앞으로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을 비전으로 한 28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송림골 꿈드림센터(어린이 영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규모 체육관 등) 조성 아뜨렛길 지하광장 리모델링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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