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확정…책임 당원·일반 당원 ‘83만 9569명’
상태바
국힘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확정…책임 당원·일반 당원 ‘83만 9569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09 14: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인단, TK·부울경·영남권 비중 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뒤이어
정진석 위원장 “컷오프 가나다 발표”
사진은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후보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조경태·윤상현·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후보, 정진석 비대위원장, 유흥수 당 선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사진=뉴스1)
사진은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후보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조경태·윤상현·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후보, 정진석 비대위원장, 유흥수 당 선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선거인단 84만 명의 명부를 확정했다. 선거인단(당원)들에겐 10일 오전 10시 컷오프(예비 경선)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안심번호로 알리고, 오후엔 각 후보자들에게도 교부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책임당원 78만 6783명과 일반 당원 4만 3842명 등 선거인단 83만 9569명의 명부를 확정, 발표했다.

선거인단은 ▲TK(대구·경북, 21.03%)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18.64%) 등 영남권의 비중이 39.67%로 가장 컸으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37.79%로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다. 재외국민은 0.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론 10~20대가 7.78%, 30대가 10.03%, 40대가 14.59%, 50대가 25.56%, 60대가 29.24%, 70대 이상이 12.80%로 6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남성은 59.39%, 여성은 40.61%였다.

한편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컷오프 결과에 대해 "이날 오전 여론조사 회사에서 직접 받아 선관위원장에게 전달했다"며 "순위와 득표율은 발표치 않고, 컷오프에 들어간 분들의 이름만 가나다 순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