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8일 오후 2시51분께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 남성 주민이 화상을 입고, 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인근 주민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옆집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력 99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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