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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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시스템 구축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2.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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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2020~2022년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한 수원시는 이번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수원시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관 공통업무에서 수기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공통업무 표준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기반 통합형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형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고, 2021~2022년에는 수원시 자체 사업으로 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확대해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ERP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시는 지난 131일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새롭게 사용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업무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지난 1월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로 업무를 전환했고, 7월까지 모든 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관 협업 기반이 마련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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