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7시8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다육식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하우스와 다육식물, 연탄보일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2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공장에서 작업 중 창문 너머 보이는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연기가 올라와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력 24명을 동원해 약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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