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2026년 준공 목표, 9월 ‘첫 삽’
상태바
경기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2026년 준공 목표, 9월 ‘첫 삽’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2.07 18: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7만㎡ 규모로 8500억원 투입
건설 전과정 ‘스마트 건설기술’
道북부 신성장 거점 역할 ‘기대’
경기도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한다.  사진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한다. 사진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오는 9월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3월 기존구조물 철거와 매립 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26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기범 도시정책과장은 무엇보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