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7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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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7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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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배달특급 다회용기 사업지역 확대1회 용품 사용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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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사업 지역이 김포시(전역)와 안산시(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 안성시(안성 1·2·3)로 확대된다. 더불어 기존 지역인 화성시에서는 동탄과 함께 병점지역도 추가된다.

다회용기 사업은 배달특급 가맹점 음식 포장에 스테인리스 재질 용기(用器)를 사용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다회용기와 1회 용품 가운데 원하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1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은 소비자는 식사 후 다회용기를 집 앞에 내놓기만 하면 업체에서 수거와 세척 등을 담당해 가맹점에 다시 전달한다. 전문화된 세척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과 위생 문제가 없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7월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을 배달앱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 총 230개 가맹점이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가 약 147000건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올해는 지역 확대와 더불어 약 3kg의 폐기물과 958kg의 미세먼지, 25000kgCO2(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일반 가맹점 모집과 더불어 영화관, 지역축제 등 대량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곳과도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할 방침이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9월 착공2026년 말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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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3월 기존구조물 철거와 매립 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26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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