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道 ‘가정·성폭력’ 공모 선정…경기북부 최초로 ‘공동대응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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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道 ‘가정·성폭력’ 공모 선정…경기북부 최초로 ‘공동대응팀’ 설치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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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발생 시···사례 관리 선제 대응
올해 상반기 중에 공동대응팀 구성
김경일 시장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선정돼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키로 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 해당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될 공동대응팀은 추경예산편성, 전문인력 채용 및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되며, 올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케 된다.

김경일 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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