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공장서 과산화수소 누출 사고...안전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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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공장서 과산화수소 누출 사고...안전 조치 중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2.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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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34분께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의 한 공장에서 과산화수소가 노출되는 사고가 나 소방당국 화학팀이 12시6분 현재 조치 중이다. 사진은 사고 공장 인근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오전 8시34분께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의 한 공장에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나 소방당국 화학팀이 12시6분 현재 조치 중이다. 사진은 사고 공장 인근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5일 오전 834분께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의 한 인쇄회로기판 공장에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나 소방당국 화학팀이 126분 현재 사고 조치 중이다.

누출 사고는 공장 인근에서 가스가 새는 것처럼 흰연기와 약품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탱크저장소 보관실 내 탱크에서 보관 중이던 과산화수소 5.4톤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사람이 과산화수소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산화수소는 강력한 산화력을 지닌 물질로, 제지나 섬유 산업의 탈색·표백 용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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