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3개 지역대학 '반도체산업 성장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안성시-3개 지역대학 '반도체산업 성장 업무협약' 체결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3.02.02 1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먹거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목표
2일 안성시·국립한경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안성시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2일 국립한경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국립한경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안성시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협약의 내용은 지역산업의 환경변화 및 산업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안성시와 3개 지역대학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공유 경쟁력 강화 관련사업 들을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안성시 김보라 시장,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이 서명했으며, 서명한 날로부터 발효된다.

안성시는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고, 기업과 학계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빙해 특별강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안성시 지역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