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4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4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382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94만38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16만957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735명은 수원시 437명, 부천시 384명, 화성시 381명, 고양시 356명, 성남시 310명, 용인시 299명, 평택시 239명, 남양주시 234명, 안산시 218명, 파주시 188명, 시흥시 180명, 김포시 174명, 의정부시 167명, 안양시 160명, 오산시 111명, 광명시 108명, 하남시 106명, 양주시 97명, 광주시 93명, 군포시 91명, 이천시 62명, 구리시 60명, 동두천시 48명, 안성시 42명, 포천시 37명, 의왕시 35명, 여주시·양평군 각 31명, 과천시 23명, 연천군 18명, 가평군 1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23개의 격리병상 중 20%인 32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7병상 중 20%인 10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392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포함 2만42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9만706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10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