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0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해방문 간담회'를 경안동에서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16개 읍·면·동을 4일에 걸쳐 순회하며 실시된다.
이날 새해방문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유영성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표동진 동장, 강희수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경안동 분회장, 박용수 통장 협의회장,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 김광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황의분 새마을 부녀회장, 이원복 체육회장, 이선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경환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 김성환 예비군 경안동 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새해 방문은 민선8기 추진사항들을 점검하고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년만에 추진된 '새해방문 간담회'는 그동안의 보고 형식의 틀을 깨고 주민 대표들과의 대화 중심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는 4일까지 이뤄진다.
간담회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여성축구회 공설운동장 연습 사용 시 대관료 무료와 노인회 분회 사무실 확보 등을 건의했다.
방 시장은 첫날 방문에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많은 역경 속에서도 지역의 중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알찬 시정 결실을 맺었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열린 소통으로 활기찬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올 한해도 더욱 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방문 일정은 ▲30일 경안동, 탄벌동 ▲31일 도척면, 곤지암읍, 초월읍, 쌍령동 ▲2일 광남1동, 동광남2동 ▲3일 신현동, 능평동, 오포1동, 오포2동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