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림1교차로 출·퇴근 상습정체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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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림1교차로 출·퇴근 상습정체 해소한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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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민원을 해결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사진은 상습 정체구간인 유림1교차로.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교차로 직진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기 위해 공사에 들어가기로 헀다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긴 정체를 빚어왔다.

이와 함께 직진차로의 정체 때문에 유방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지체를 감수해야 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시는 이같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의 교통섬을 축소해 공간을 확보한 뒤 직진차로 50m 구간을 2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마친 뒤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인도가 단절된 32m 구간에 대해선 인도를 신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유림1교차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관심과 아이디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교통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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