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닷새 앞둔 30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향교 출입구 양쪽에 붙여진 입춘첩인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왔음을 보여준다.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과 함께 좋은 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집안 곳곳에 입춘첩을 써 붙여, 집안의 안녕과 번영, 길상, 장수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