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이 곧 관광상품...道, 신규 관광자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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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이 곧 관광상품...道, 신규 관광자원 찾는다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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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산업관광 활성화 '목적'
2021부터 산업관광지 '58개소 발굴'돼
경기도가 올해에도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필룩스조명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산업관광지 58개소를 발굴한바 있다. 사진은 고양시에 소재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에도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필룩스조명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산업관광지 58개소를 발굴한바 있다. 사진은 고양시에 소재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올해에도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필룩스조명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산업관광지 58개소를 발굴한바 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 제작 체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관광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관광지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관광지 역 량강화를 위한 상품화방안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도내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산업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여행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산업관광지가 여행코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 소개페이지 운영 및 국내 및 국외 인바운드(방한 관광)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한다. 국내·외 여행사 대상 팸투어도 진행해 산업관광을 소개하고 경기관광포털 내 소개페이지를 운영하며 홍보물을 제공했다.

최용훈 관광산업과장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경기도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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