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정준용 기자 | 27일 오후 9시46분께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처리시설 내 출하장의 벽면과 천정, 소형 굴삭기 등이 불에 타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2대 등 장비 27대와 소방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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