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7일 오전 4시52분께 안산시 상록구 일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웠다. 또 대피과정에서 6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60대 남성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건물 201호 거주자로 “가족 중 불이 난 것 같다며 잠에서 깨워,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력 7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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