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6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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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6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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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학원생까지 지원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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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출금 이자 지원에 올해부터 대학원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15일부터 접수받는다. 2019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지난해 하반기(2022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시는 치솟는 학자금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 오전 9시부터 31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대학() 재학생·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대학()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며, 다자녀가구(3명 이상의 자녀)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5월 말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대출계좌별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돼도 착용 생활화 당부
감염취약시설 3, 대중교통에서는 의무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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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지만 동절기 추가 유행 우려, 고위험군 보호, 검역·변이감시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정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일 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검역·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며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 밀집,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다만,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감염취약시설 3(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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