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사, 돈 안 갚는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상태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돈 안 갚는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1.25 14: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딸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돈을 꿔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돈을 꿔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5분께 수원시 영통구에서 지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그는 B씨가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갚지 않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자수했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됏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