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건설자재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의 한 건설자재보관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조립식패널로 된 창고 약 66㎡와 각종 건설자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후 인명검색에서 화장실 안에 숨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18대와 소방력 5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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