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19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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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19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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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홍보대사로 위촉
·도의회·경기도주식회사 공동브랜드 착착착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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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1호 홍보대사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을 위촉하고 18일 경기도의회 1층에서 착착착특설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업체, 여성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의회와 함께 착착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1층에서 착착착브랜드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엄선된 총 10개의 상품을 해당 전시를 통해 소개 및 판매하고 도의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착착착의 가치를 알렸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브랜드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 판매, ‘착착착쇼핑몰 운영, ·오프라인 판로지원 등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약 1220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기록한 84000여만원보다 약 45% 증가된 실적이다. 더불어 해당 참여기업들의 고용률 6% 증대, 매출액 23% 증가 등 사회적 가치 생산품 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 1층에 마련된 착착착특설판매행사 부스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들러 착착착 사업에 대한 설명과 물품을 둘러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경기도민 40%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가처분소득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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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했으며, 전체 88%는 물가상승 지속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농식품 가격 인상과 가계의 농식품 구매력 감소로 농식품 소비 부담이 심화할 전망인 만큼 농식품 소비자와 생산자에 대한 동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129일부터 122일까지 경기도민 96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물가상승에 대한 인식조사 내용을 담은 농식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장바구니 경제의 딜레마보고서를 발간했다.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응답자의 43.4%가 가계 가처분소득(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부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 소득 1000만에서 3000만원 미만(50.4%), 연 소득 1000만원 미만(49.2%) 등 낮은 소득 구간일수록 심했다. 절반 이상인 57.0%는 식료품비(외식포함) 소비지출액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91.5%92.4%는 각각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 상승을 체감하고, 응답자의 74.0%가 외식 물가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수입물가 급등으로 농식품 기업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나, 절반 이상인 51.6%가 소비자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농식품 기업의 생산비 부담 가중과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력 저하 간 딜레마가 발견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소비자들은 할인행사 상품(23.0%), 할인매장 이용(19.8%), 농식품 우선순위 구매(18.0%), 동일 품목군 내 저가 상품 구매(13.1%) 등의 방식으로 농식품 물가상승에 적응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8%가 물가상승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원은 농식품 수요자와 공급자에 대한 동시 지원 강화 전략으로 식품 소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료품 현물을 지원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비자 연계 소비 활성화 정책 경기도 농식품 유통 소상공인 금융 및 경영 지원을 통해 물가상승 피해 최소화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출역량 강화 지원과 R&D 투자지원 확대를 통한 공정 과정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유도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소방, 전국 최초 소방 119의장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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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9일 본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 119의장대 발대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119의장대의 출발을 알렸다. 소방청에서 지난 2021년 창단한 중앙소방악대는 있지만 소방 119의장대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절도 있고 늠름한 모습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방 이미지를 확립하는 한편 나아가 소방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119의장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소방 119의장대는 소방공무원 중 군 의장대 경력자 8(육군 의장대 출신 4해군 의장대 2해병대 의장대 2)을 우선 선발해 운영한다. 초대 의장대장은 안산소방서 이니은 소방경이 맡았다. 향후 희망자를 수시 모집해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예도(,) 행사용 기(), 로프총, 갈쿠리 등 소방업무 고유 상징성을 고려한 장비를 사용하고, 앞으로 의장대 복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정기 훈련과 행사 전 수시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의날 행사소방공무원 임용식’,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등 경기도소방 자체 행사 참여는 물론 일선 지방자치단체 행사에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소방재난본부 직원을 비롯해 일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대원 소개와 의장대 활동계획 보고에 이어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 의장대는 미국에서 가장 활발한데 이들은 소방본부 아너가드(Fire Dept Honor Guard)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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