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2개 지구 지적재조사…현장사무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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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2개 지구 지적재조사…현장사무실도 운영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0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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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2023년 ‘진암지구’ 외 11개 사업지구(1740필지, 97만7037㎡)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이천시가 2023년 ‘진암지구’ 외 11개 사업지구(1740필지, 97만7037㎡)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2023진암지구11개 사업지구(1740필지, 977037)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적재조사는 건축물 저촉해소·맹지해소·경계정형화 등 토지의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소유자들의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취약계층 안부사업 및 토지행정민원 서비스도 병행하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실운영을 통해 현장중심의 토지행정을 실천한다.

현장사무실 운영은, 대민업무 절차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특성상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토지행정서비스(토지분할,지적측량 등)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의 토지분쟁을 무료법률사무소와 연계해 경계설정 협의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동시에 토지소유주들의 사업효과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민원실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 주기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개인적·사회적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 남부권역 장호원읍(진암지구, 나래지구)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순차적으로 12개 사업지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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