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맞춤형 통학차량’ 지원 확대…파주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 위해
상태바
파주시 ‘맞춤형 통학차량’ 지원 확대…파주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 위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1.17 14: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8기’ 공약···6억 5500만원 편성
15개교에 ‘버스 증차·통학 불편 해소’
탄현·월롱·광탄···‘DRT 9대 신설’ 운행
김경일 시장 “편리한 통학차량 지원”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키로 하고, 시비 6억 5500만원을 편성,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키로 하고, 시비 6억 5500만원을 편성,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올해 실시할 사업으로 파주형 작은 학교(9학급 이하,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 11개교 4억 5500만원과, 안전확보 및 원거리 학교 4개교에 2억원을 배정하는 등 총 15개교에 시비 6억 5500만원을 편성,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야당동 내 학생들 학습권 보장’과 관련, 와석초로 편중된 학생들의 집중 현상을 해소키 위해 공동학구인 와석·지산·운정초등학교 통학버스에 1억 5000만과 작은 학교로의 유입을 통해 도심지의 과대·과밀 학급의 문제를 해소키 위해 11교에 4억 5500만원을 지원할 복안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정책과의 DRT(부르미버스), 공영버스, 천원택시를 활용,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 등 마을버스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조정, 등·하교 시에 집중 배치하고 탄현, 월롱, 광탄 지역에 DRT(부르미버스) 9대를 신설 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생 수요에 맞게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교부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거주지별 통학 경로가 달라 통학 문제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