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국토교통위원회)이 16일 “양평군 양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 양서면 양서에코힐링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양서면 군민과의 대화’에서 “양서면 발전을 위해서는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공격적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경쟁하는 지자체가 20곳이 넘는다”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부분이 전체적으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매년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 등으로 양서면 발전은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하려면 체육공원을 양수1리 앞에 늪지대로 옮기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며 “류제철 환경부 차관을 만나 이은 문제를 협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방문한 이야기도 꺼냈다.
김선교 의원은 “이탈리아는 우리 보다 조금 잘 살고, 스페인은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제가 양평 양서면장을 지냈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3번 군수를 거쳤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여러분들의 보답하기 위해 양서면과 양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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