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8 전당대회’ 앞두고 논란 가열…'친윤'·'비윤'으로 갈려 과열 경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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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8 전당대회’ 앞두고 논란 가열…'친윤'·'비윤'으로 갈려 과열 경쟁 우려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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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내년 총선···‘대통령 중간 평가’
대한민국의 명운 건 ‘건곤일척 승부처’
尹대통령 얼굴과 성과로 총선 치러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상대방을 향한 말과 행동이 같은 당 동지라 하기엔 너무한 면이 있다며 서로가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상대방을 향한 말과 행동이 같은 당 동지라 하기엔 너무한 면이 있다며 서로가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 간 '친윤' 대 '비윤' 등 논란이 가열되는 것과 관련, "후보들 사이 과열 경쟁이 우려된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16일 오전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치러질 선거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운을 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처"라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친윤과 반윤이란 말을 쓰지 말았으면 한다"며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 모두가 다 '친윤'"이라며 거듭 계파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이 차기 당 대표의 얼굴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과 성과로 치른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여러 정치평론가들이 내년 총선을 당 대표의 얼굴로 치른다고 하는데, 이는 크게 보면 틀린 얘기고, 우리 당은 윤 대통령의 얼굴, 윤 대통령이 이뤄낸 성과로 내년 총선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샴쌍둥이처럼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가 엄중할 뿐 아니라,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은 전환기적 도전 과제들"이라며 "차기 전당대회는 국민의 지혜와 저력을 믿고 일심동체가 돼 기필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그는 "전당대회가 시작도 되기 전에 상대방을 향한 말들이 같은 당 동지라고 하기엔 너무 날이 서 있는 느낌"이라며 "더 차분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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