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39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3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6만628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84만277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07만335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993명은 부천시 467명, 수원시 371명, 용인시 369명, 화성시 298명, 고양시 275명, 성남시 233명, 평택시 205명, 김포시 175명, 남양주시 160명, 시흥시·안산시 각 143명, 안양시 128명, 파주시 124명, 군포시 121명, 의정부시 118명, 하남시 97명, 오산시 88명, 광명시 81명, 구리시 70명, 이천시 63명, 광주시 54명, 양주시 46명, 안성시 34명, 동두천시 31명, 의왕시 27명, 과천시 23명, 여주시·양평군 각 16명, 가평군 9명, 포천시·연천군 각 4명씩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00개의 격리병상 중 31%인 49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5병상 중 31%인 17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4080명, 해외유입 사례 64명 포함 1만414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82만103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9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