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13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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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13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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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2023년 등록면허세 413억원 부과지난해 대비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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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32000여 건에 대해 41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396억원 대비 4.5%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통신판매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등 온라인 거래 관련 업종에 대한 신규 면허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과세한다. 면허 종별로 1(67500)부터 5(4500)까지 구분해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CD/ATM), ARS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같은 정기분 부과세목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150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아 모두 신청 시 300원이 자동 세액 공제돼 과세된다.

일본 시가현립 도예의 숲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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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36일까지 일본 시가현립 도예의 숲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프로그램(Artist-in-Residence, AIR)에 참여해 국내 작가들의 올해 첫 국제 창작 교류의 장을 연다. 재단은 지난 20177월 일본 시가현립 도예의 숲과 세계 도자 발전 및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교류 협력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도자미술관 해외 레지던시 작가 창작 교류 사업의 하나로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해외 작가들과의 교류 경험 기회를 통한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본 시가라키에 위치한 시가현립 도예의 숲은 시가라키 전통 도자부터 세계적인 현대 도예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도예관(미술관)’과 함께 창작 연수관’, ‘산업 전시관3개의 시설과 야외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예 전문 기관이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인 중견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레시던시 프로그램을 집중·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작가를 축으로 레지던시 30주년 기념전 정중동靜中動: 드러나는 한국 미의 정신을 개최했다. 올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김선, 김현숙 등 현대 도예가 2명이 참가한다.

김선 작가는 지난해 열린 경기도자미술관 유럽 지역 한국현대도예순회전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에 참여하는 등 도자에 바느질과 파도(바다)가 주는 감성을 융합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 도예가다. ‘2019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공모전에서 의식과 기억을 선보여 입선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현숙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교수로 학술 활동을 비롯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생의 도구(Tools For Conviviality)’에 참여하는 등 흙과 도자의 물성을 탐구하는 대규모 설치 작업부터 인간의 욕망과 사회의 관계를 도자로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1 경기도 세계도자기엑스포국제공모전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참여 작가들은 프로그램 기간 시가현립 도예의 숲에 입주해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과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각계각층 도민 초청해 소통하는 소119기회안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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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이 각계각층 도민들을 초청해 새해 경기도소방 10대 주요정책을 먼저 공개하고 이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화의 장을 연다. 소방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도민과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고, 도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본부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시 기회안전119토론회119분간 개최한다. 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의 줄임말로,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의료인, 중소기업인, 시장상인, 주부, 청소년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 17명이 참석한다토론회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지난해 경기도소방 성과와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도민 대표에게 먼저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들의 질문에 답하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 올해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TOP10 국가 진입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9% 진입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1등급 유지 산업시설 화재 사망자 6% 저감 도민 10% 이상 심폐소생술 보급 취약요인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따뜻한 동행 경기119프로젝트 추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92% 달성 119안심콜 2만 명 이상 신규 가입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등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제시된 도민 의견을 분석한 뒤 이를 10대 주요정책에 녹여 도민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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