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3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0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7만297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81만582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05만153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300명은 수원시 962명, 고양시 842명, 화성시 829명, 용인시 799명, 성남시 703명, 부천시 592명, 시흥시 555명, 남양주시 489명, 안산시 438명, 평택시 434명, 김포시 423명, 안양시 413명, 파주시 370명, 의정부시 286명, 광주시 219명, 오산시 216명, 하남시 212명, 양주시 205명, 광명시 202명, 이천시 182명, 군포시 174명, 구리시 124명, 안성시 116명, 의왕시 96명, 양평군 92명, 여주시 89명, 포천시 77명, 과천시 59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43명, 연천군 16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00개의 격리병상 중 32%인 51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5병상 중 31%인 171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9589명, 해외유입 사례 137명 포함 3만97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73만77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9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