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명절 앞두고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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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명절 앞두고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안정 ‘총력’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1.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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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현실적 물가상황’ 등 의견 청취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동네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요원, 제일시장 번영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동네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요원, 제일시장 번영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동네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지난 11일 열린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안정 간담회에는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요원, 제일시장 번영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실적 물가 상황과 물가조사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개선·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 최근 치솟는 물가를 반영한 가격 조정과 전통시장 원산지 미표시 근절을 위한 민관협력 감시체계 구축 등 제안된 의견은 지역 물가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끝난 후 제일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 불공정 상행위 행위 근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고물가 잡는 현명한 소비하기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홍보물품(전단지, 물티슈, 볼펜) 배부하며 캠페인도 벌였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격 표시제 이행과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근절 등 소비자단체 및 물가조사요원의 감시 활동의 중요성을 당부함은 물론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 상황을 소통·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혜와 해법을 찾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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