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명절’ 민생안전대책 마련…시민 안전 위해 14개 세부 대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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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명절’ 민생안전대책 마련…시민 안전 위해 14개 세부 대책 선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1.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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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페이 충전 50만원으로 상향 조정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매출 증대 위해
저소득층 ‘지원금·물품’ 등 설 전 지급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등 지도·점검
김경일 시장 “민생에 따뜻한 온기 전달”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 세부 대책을 선정, 발표하고, 민생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 넣기로 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 세부 대책을 선정, 발표하고, 민생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 넣기로 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12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갖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의 세부 대책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파주지역화폐(파주페이) 월 충전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도를 늘려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매출 증대를 돕기로 했다.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으로 2억 70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도 설 명절 전에 지급키로 했다.

특히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등 지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복안이다.

김경일 시장은 “경제 한파가 매섭지만 이럴 때일수록 희망이 필요하다”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구축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겨울한파 동파방지 상수도 대책반 운영 등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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