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0일 오전 10시35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에 꺼졌다. 거주자는 외출 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인근을 산책 중이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2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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