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봤다] 인천 옹진군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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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봤다] 인천 옹진군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1.1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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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10분께 찾아간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약 18년 전 조각가 이일호 씨가 이곳에 건물을 짓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조각공원이 됐다. (사진=김광섭 기자)
9일 오후 4시10분께 찾아간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약 18년 전 조각가 이일호 씨가 이곳에 건물을 짓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조각공원이 됐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9일 오후 찾아간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18년 전 조각가 이일호 씨가 이곳에 건물을 짓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조각공원이 됐다.

배미꾸미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배미꾸미해변을 바라보는 넓은 마당에 약 100여점의 크고 작은 조각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곳의 대표작품은 해변 바위에 설치된 철제조형물 버드나무 버들 선생으로 섬의 풍광과 어우러져 작품감상과 산책을 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타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조각공원 관계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밀물 때) 버드나무가 반쯤 잠긴 모습을 관람객들이 너무 좋아한다낙조와 함께 보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조각공원을 조성한지 벌써 18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대표작품인 철제로 만들어진 버드나무 ‘버들 선생’. (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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