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2053명... 벼·고추 등 12개 과정 교육 진행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고추 병해충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으로, ▲고추 ▲벼 ▲사과 ▲포도 ▲GAP기본교육 ▲시설 토양관리 ▲노무법 ▲콩 ▲미생물 ▲인삼 ▲치유농업 ▲공익직불의무교육 등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사전 신청 인원은 2053명으로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년 중 제일 먼저 진행하는 농업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과 포천시가 추진하는 농업시책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소흘읍, 관인면, 일동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해 농업교육 서비스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 발생에 따라 축산관련종사자의 대면교육 참여는 제한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단계에 따라 비대면 전환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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