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58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6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9만717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76만611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99만9126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855명은 부천시 578명, 수원시 546명, 용인시 531명, 고양시 471명, 화성시 422명, 성남시 333명, 안산시 327명, 평택시 249명, 남양주시 248명, 김포시 246명, 시흥시 191명, 군포시 180명, 파주시 165명, 하남시 153명, 안양시 152명, 의정부시 146명, 광명시 129명, 이천시 120명, 오산시 107명, 양주시 83명, 안성시 79명, 광주시 77명, 구리시 75명, 과천시 53명, 포천시 46명, 양평군 43명, 여주시 35명, 동두천시 32명, 의왕시 21명, 가평군 14명, 연천군 3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586개의 격리병상 중 38%인 60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1병상 중 34%인 18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8997명, 해외유입 사례 109명 포함 1만910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53만970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8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