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7일 오후 4시46분께 하남시 초일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총 13개동(3685㎡) 중 10개동과 경운기 1대가 불에 타는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4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진압 중 인명수색에서 심정지 상태인 60대 남성이 발견됐다. 불에 탄 비닐하우스 중 1개동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8대 등 장비 35대와 소방력 71명을 동원해 총 5시간 43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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